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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정치가 독재라...
草古來討
2014. 3. 23. 23:39
플라톤도 독재를 원했다?
함익 병이란 사람이 말을 했다
철인정치가 일인이 다스리는 점만 따지자면 독재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므로 위대한 철학자도 독재를 원했다는 논리다
그러므로 우리도 그 위대한 철학자를 따라 독재를 선택함이 최선일 것이다라는 느낌의 발언
하지만 그가 이야기하지않은 선행되어야할 가정이 있다 .
그 철인은 이데아를 알고 사랑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이데아란 변치않고 영원한 진리이며
그걸 알고 있는 인간이 존재한다면
그건 아마 이 세상에 내려온 불편부당한 절대 신뿐일 것이다.
그래서
플라톤이 원한 그 철인 정치는
실제론 이 세상에서 존재할 수 없는 정치이기에
이상정치라고 불리는 것이다
정말 이 세상에 그런 철인이 존재한다면
영원한 진리에 따른 정치를 펼쳐 이 사회는 물흐르듯 계절이 바뀌듯 자연과 같이 통치될 것이고
독재라고 해도 독재라고 부르거나 피부로 느낄 자 없는 정치일 것이다.
잘먹고 잘 살수만 있다면
독재도 왕정도 상관없다란 말을
하는 사람
독재와 왕정에서 주는 쇠고기국과 밥을 그리며
몇십년을 버틴 북한사람들은
그나마 독재나 왕정을 선택할 자유조차 없다는 사실을
아는가 모르겠다.
빼앗긴 들에 봄이 오기위해 역사상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그 가족이
비웃음과 멸시 고통을 견디었는지
생각도 없이 자신은 돈만 잘 벌 수 있다면
독재를 선택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플라톤이 웃을 것같다.
요즘 대한민국 상위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이데아란
정신이 아니라
귀천할때 하나도 갖고 가지 못하는
물질이었구나 하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