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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lice - Spirits in the Material World ( 1981 ) 가사/해석

草古來討 2017. 6. 22. 12:10



독특한 곡이다..  락 밴드이면서 그들이 사용하는 비트는 자메이

카 스카 비트이고.. 곡 전체를 지배하는 신디싸이저는 그룹의 베

이스를 맏고 있던 스팅의 첫 연주였다고 한다.   

물질계 속 영혼처럼 따로 놀 것같은 요소인 락과 자메이칸 스카 

비트가 잘 어울어진 곡



우리는 참 이상한 존재들이다.. 물질계를 살아가지만 단지 물질

이라고  표현할 수 없다. 하지만 항상 우리를 평가하는  기준은 

대부분 물질이나 그가 있는 공간으로 평가받는 희한한 존재들이

다. 뉴 머니들이 패션이나 스타일에 집착하는 이유는 아마도 물

질계에서 그동안 못 누렸던 대우를 받고 싶은 심리가  자리잡고 

있을 지 모른다. 


우리가 자본주의 물질만능의 시대에 살지만 돈으로 해결할 수 없

는 문제들이 너무나 많지만 우리는 물질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

다는 착각 속에 살아간다. 


어떤 사람들은 돈이 없어 병원에 못간다고 한탄도 하지만 돈있는

사람들은 술과 마약으로 스스로 망치기도 하며 심지어 세상이 재

미가 없다고 스스로 수천만원 씩 돈을 지불하며 안락사를 선택하

기도 한다. ( 물론 안락사를 위해서는 필요충분 조건들이  존재한

다 )  하지만 중요한 것은 영원히 살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가 있는

반면 스스로 혹은 타인의 영혼의 건강함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은 

어쩌면 세상에서 사라졌는지 모른다. 


위안부 문제 (  과격하게는 일본군 성노예 라고도 불린다  ) 를 접

근하는  방식에서 자본주의적 물질적 접근은 어쩌면 얼마면 만족

하겠니 라는 것일 것이다.. 하지만  당사자와 우리 대다수의 국민

의 접근 방식은 어떻게 하면 우리 영혼이 치유를 받을 수 있겠는가

이다. 진심으로 그들이 겪은 아픔을 보듬어 주고 사과하는 마음을

느끼고 싶은 것이다. 얼마남지 않은 삶 몇 십억을 주느냐가 무슨 

소용있겠는가?  만난 음식 씹기도 힘들고 ,이쁘게 치장하려해도 시

들어 버린 물질계의 육체는 가련하기 까지 하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아마도 이 땅에 영원히 살아남을 불멸의 영혼들의 한을 달래

줄 진실한 위로일 것이고 사죄일 것이다..  


과연  우리 정치가들중에 국민들을 영혼을 가진 각각의 개체임을 인

정하는 자들이 몇 명이나 있을까 ?  진정으로 그들이 성공적이고 오

랫동안 기억될 정치인이 되고자 한다면 국민을 소모품이나 감가상각

되는 존재들로 취급하지 않고 영원히 이 땅에 머무를 영혼들로 대우

해야 할 것이라는 것이다. 왜 인간이 하늘인지 아는가 ?   우리 모두

본향인 하늘로 돌아갈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나이든 사람들이 나이어린 사람을 무시해서도 안되고 , 나이어린 사

람이 나이든 사람을 업신여겨도 안된다. 물질로 판단해서도 안된다

어쩌면 난 점점 이 물질계에선 칠칠맞은 존재가 되어갈 지 모른다. 하

지만 반대로 그 칠칠맞음이 내 영혼에는 더 좋은 영양제 혹은 보약이 

될지 모른다는 생각이다.



We are spirits in the material world


우리는 물질계를 살아가는 영혼들이라는 표현은 이질적 요소의 동행

임을 표현한다. 물질계 속  스마트 폰이나 아파트 혹은 고층빌딩같은

요소가 아닌 변함없는 약하면서 강하고 유한한 것같으면서 무한한 존

재에 대한 각성이라 할 수 있다. 난 힘없는 한 인간에 불과한 것같지만 

가격을 절대 매길 수 없는 존귀한 존재들중 하나라는 사실이다.




They subjugate the meek


meek 이라는 표현.. 온유하다는 말은 동물이나 사람이 매나 채찍으로

인해 심하게 훈련이나 고통을 받아 순해진것을 의미한다. 나이든 분들

이 아무리 힘든 일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이유는 아마도 산전수전 공

중전을 다겪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도 한 두개 정도의

트라우마가 남아 있다. 한국을 예로 들자면 그 트라우마는 아마도 국가

안보와 관련된 제들일 것이다 . 여기서 그들은 그런 트라우마를 이용

해서 그 온유한 사람들을 지배하는 세력들이다.  평생시에 온유한 그 사

람들이 그 문제만 건들면 끓기 시작한다..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

다.  이 수많은 영혼들을 아프게 한 자들은 나중에 그 댓가를 감당이나 

할 수 있을까 ?   



But it's the rhetoric of failure


눈 앞에 보이는 것은 성공이라고 표현하지만  이미 실패임을 우리는 알

고 있다. 정치가들이 대국민 선전을 하지만 진정한 성공이라면 선전하지

않아도 모든 사람이 느껴야 한다.. 물론 그 느낌을 방해하는 것이 대중매

체이긴 하다..  4대강의 업적을 포장하면 할수록 사람들은 그 썩은 내를 

감추기 힘들기 때문이란 걸 알고 있다. 





Spirits 

in the 

Material 

World







There is no political solution
To our troubled evolution
Have no faith in constitution
There is no bloody revolution

우리가 사는 세상의 어수선한 변화에 합당한

정치적인 해결 책은 없어

법체제나 나라에 대한 확실한 믿음도 없지만

유혈 혁명도 없어



We are spirits in the material world
Are spirits in the material world
Are spirits in the material world
Are spirits in the material world

우리는 물질계를 살아가는 영혼들이야
물질계를 살아가는 영혼들이야
물질계를 살아가는 영혼들이야
물질계를 살아가는 영혼들이야
물질계를 살아가는 영혼들이야



Our so called leaders speak
With words they try to jail you
They subjugate the meek
But it's the rhetoric of failure

우리의 훌륭하신 소위 지도자라는 분들이 
그들이 당신을 감옥에 가두려 한다는 말씀을 하시지
그들은 온유한 자들을 자신들 마음대로 조정하지

하지만 그건 실패란 말을 이쁘게 꾸민 미사어구일 뿐이지


We are spirits in the material world
Are spirits in the material world
Are spirits in the material world
Are spirits in the material world

우리는 물질계를 살아가는 영혼들이야
물질계를 살아가는 영혼들이야
물질계를 살아가는 영혼들이야
물질계를 살아가는 영혼들이야
물질계를 살아가는 영혼들이야



Where does the answer lie?
Living from day to day
If it's something we can't buy
There must be another way

해답은 어디에 있을까 ?

하루 또 하루 그저 살아가지

그 해답이 우리가 구매할 수 있는 어떤 것이라면

또 다른 길이 될 수도 있을거야



We are spirits in the material world
Are spirits in the material world

Are spirits in the material world...
[repeat/fade]


우리는 물질계를 살아가는 영혼들이야
물질계를 살아가는 영혼들이야
물질계를 살아가는 영혼들이야
물질계를 살아가는 영혼들이야
물질계를 살아가는 영혼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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