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31. 01:00ㆍ카테고리 없음
인수위의 생각만 홀로 옳다는 생각..........................민주주의가 아닙니다
백성이 주인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기본을 가지고 출발하지 않은 정권은
이미 모든 민주주의국가의 의사결정을 포기한 행위입니다.
경제를 살리는 것도 민주주의가 지켜진 다음이 아닐까요.
먼저 우선순위입니다
백성들은 바른 교육을 먼저 이야기하는 정부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먼저 영어교육을 이야기하는 정부를 보게됩니다.
바르게 가르치고 바르게 키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힘든 건지
자식교육을 매일 1시간 이상 시켜보지 않고는 깨닫지 못합니다.
학교교육에서 공부를 한다고 가는 학생들중 학교에서 얼마나 많은
공부를 하나요?
공부는 한 사람의 인간을 이루기 위해 공을 드리는 일체의 작업을 말하는데
과연 요즘 아이들은 어디에 공을 드리고 있을까요?
어른들 공경하기나 선생님 공경하기 윗 사람 존경하며 두려워하기 등을
배우는 자들이 있습니까?
내 의견보다 남의 의견 오래듣기 가르치는 학교있습니까?
오로지 내 말로 남을 이기거나 우격다짐으로 설득하기를 가르치고 있지 않나요
나랑 다르면 왕따하기도 합니다
승부나 경쟁심이란 언어로 말입니다.
학교보다 학원선생의 말을 더 잘듣는 학생들을 만들 수 밖에 없는 사회와 교육제도를
먼저 바꾸실 의도는 없으신지 알고 싶습니다.
그 다음에 영어를 이야기하면 어떨까요
국가들간에 무한 경쟁중이지만 자신의 국어를 포기하고 외국어만으로 수업하는 나라가
있나요. 어떤나라의 식민지나 오랫동안 식민지여서 자국어를 잃어버린 경우라면
모를까. 우리나라도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에 나오는 것처럼 슬픈 수업시간이
곧 오게 되는 건가요? 그것도 자국민에 의한 자국어 수업을 금지하는 세계 최초의
나라가 되진 않을지. 아니지. 싱가포르나 홍콩 뭐 이런 나라가 있나요
외국어가 중요하다면 영어시간을 늘린다던가, 아니면 제 2, 제 3의 외국어를 더 배우게
하시던가 하시면 안될까요. 학생들 국어로 수업해도 이해 못하는 아이들 많습니다
선생님 이야기 듣는 학생 그중 이해하는 학생 몇 %인지 아십니까
차라리 특화교육은 선호하는 학생들로 진행하고 나머지는 국어교육 그냥하게 하심이
어떨지 생각해봅니다. 오히려 모든 영어진행교육을 포기하는 학생이 나오지 않을지 걱정
그리고 한국에서 살아가시는 국민들 인수위에서보시기엔 영어도 못하고 무식하고
힘없어 보이실 겁니다. 전쟁이라도 나면 10종으로나 필요하시지 않을지
산에 가장 오래 살아남는 나무는 가장 보잘 것없는 나무라는 말 있지요. 잘생기고
우뚝 선 나무부터 건축자재로 쓰고 조금 휘어진거 굵은 나무는 땔감이라도 쓰고
이거저거 못 쓰는 나무는 천년동안 살아남아 산의 수목이 된답니다
대한민국을 오랫동안 지킨 것은 나라 떠날 힘조차 없었던 백성들 아닌가요
선거때만 시장가서 국민들 손잡지 말고 과연 소수의 엘리트를 만드는데 집중하지 마시고
이미 경제력집중과 사회계층이동 가능성의 없게된 지금은 경제를 살리는 것보다
먼저 정부와 국민, 국민 대 국민 좀 믿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먼저 신뢰를 주는
인수위가 되려면 먼저 많이 들으시고 국민들의 의견에 설득력있는 근거를 먼저 제시하실 수
있는 인수위가 먼저 되신다면 좋지 않을까요?
몇명의 귀족들이나 고명하신 박사님들의 의견만 가지고 설득하시기보다 좀 무식해도 좋으니
시장에 중학교자녀를 둔 아버지, 고등학교 자녀를 둔 모자가정 어머니들의 의견들 등등을 들으며
의견을 모아 간다면 지금같이 국가가 다른 의견들로 분열되지는 않을 꺼란 생각이 듭니다
지금이라도 의견수렴의 기간이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5년동안 대한민국이 더 좋아지기
바랍니다. 물을 거슬러 오르는 숭어같은 힘은 더 나은 곳에 쓰시길 바랄 뿐 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전 국민들에게 보청기만한 동시통역기를 하나 사라고 하시는 것이 비용이 훨씬
적게 들지 않을까요? 과학자들 국론분열방지를 위한 긴급연구과제로 제시 하여..과학도 살리고
어마어마한 경제도 살리고 한 30만원 정도로 5000만개면 돈이 얼마야. 대신 영어교재 영어교사라는 말은
사라지게되나?? 쿠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