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죽이는 행위는 ?

2008. 10. 3. 00:33잡동사니

담배피기

 

술마시기

 

험담하기

 

불평하기

 

자포자기하기

 

실망하기

 

낙담하기

 

목표없이 살기

 

목적을 잃어버리기

 

자신의 상황을 비관하기

 

자신의 미래를 낙관하기

 

자신의 것을 지키려고만 하기

 

마이크잡으면 안 놓기

 

권력잡고 내려놓지 않기

 

자신의 편만들기

 

몰려다니기

 

재미만 쫓아 다니기

 

맛만 찾아 다니기

 

더 큰 것만 찾기

 

더 편한 것만 찾기

 

자신에 만족하지 않기

 

욕심내기.

.

.

.

.

.

.

.

.

.

.

.

.

.

.

더 많은 것

 

이야기할려면

 

시간이 필요하겠네

.

 

천천히 죽는 것과

 

빨리 죽는 것의 차이는

 

없다

 

 

 

하지만

 

살아있음은

 

모든 가능성을

 

남기고 있다는 것

 

9회말 2아웃 2스트라�까지도

 

군산상고같은

 

역전 드라마가

 

우리 인생에 숨어있고

 

비록 역전되지 않는다 해도

 

들꽃처럼

 

하찮은 열매라도

 

맺고

 

돌아간다면

 

즐겁지 아니할까?

 

돌아갈 곳이

 

있는자 행복하지

 

아니한가

 

고은씨가 이야기했던가?

 

그래서

 

보잘것없는

 

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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