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who we are
2010. 6. 24. 03:02ㆍ카테고리 없음
법적 동물보호기금이라고 해석 해야하나?
동물보호를 위해 만든 광고이긴 하지만 조금 잔인합니다.
영상중에
" 자동차를 보호하기 위해서 더 많은 법들이 존재한다
이 고양이를 지키는 법보다
애완동물과 소파는 법적으로 같다
하나의 재산
하지만 소파의 가치가 더 크다"
란 말이 나오네요..
마치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것을
( 지나고보면 하찮은 것일 확률 99.9 % )
망쳐버린 존재를 향해
화를 낼때
잠시일지라도
더 큰 가치를 가진 것을
더 낮게 평가하는 것을 아닐까
현재가치
과거가치
미래가치
끊임없이 저울질하지만
수학으로 정확히 계산할 머리도 아니고
계산한다고 해도 계산만하다
아무 일도 못할지 모른다
어떨 땐
우선순위가
보이지 않을 때도 있다
인간이 책임져야할 일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도 안다
영상에 나오는 것처럼
절단하고
다치게하고 고문하고
하는 우리 인간
동물도 사랑해야하고
보호해야 하지만
학대받는 사람은 좀 많은가?
인간을 서로 보호해야하지 않을까???
선악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 가운데서
말이다.
어찌보면
우리 역시 단지 동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 역시
누군가에겐
재산으로 밖에는
취급당하고 있지 않는지 모르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