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2. 09:32ㆍ외국어/스페인어
제목에 스페인어 강의라고 썼다고 이 블로그에서 강의를 한다는
것이 아니다.. 언감생심이다..감히 나같은 왕초보가..
그냥 검색을 하다 걸린 Toutube에서 스페인어강의를 하는 스페
인 청년이다..이름도 한글로 " 내친구 세르지" 라고 쓰고 있다..
쉽다고 무시할지 모르지만 이상하게도 쉬운 것 가운데도 그동안
모르지고 지나친 것이 한 두개는 나온다는 것...현지인이 말해주
는 강의의 위력 아닐까 싶다.
혹시 스페인어를 새로 배우고 싶은 사람들은 구독하는 것도 괜찮
을 것같다. 물론 전적으로 의존하긴 힘들지만 보충 시청각교재로
서는 乃 이다. 거기다 free다..
세르지가 첫번째 강좌를 찍은 장소 Parc de Vallparadis
"봐이빠라다스" 공원이다.. 스페인 카탈루나 바르셀로나주에
있는 Terrassa 시에 있다..알다시피 바르셀로나는 분리독립
을 주장하는 지역이고 자체언어인 까탈루냐어가 따로 있다..
" 세르지 " 도 지적했던 발음표기는 나도 항상 느끼는 것이다.
이제는 우리나라 외래어 표기법을 좀 손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외국인이 스페인어 발음을 일반적으로 표기하는 우리나라 한
글 표기법으로 발음을 쓰고 실제 발음은 이 발음과 다르다고 할
정도다.
그 이야기는 우리는 한글로 그 발음을 표기할 수 있지만 안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왜 이런 원칙은 안 바꾸는 걸까? 정말 이상
하고 싶다.. 이상한 회사의 이상한 광고처럼 말이다..
공부하다 모르는 것은 댓글로 질문하면 정리해서 답변도 해
주는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