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tille - Pompeii ( 2013 ) 가사/해석

2017. 4. 26. 15:38뮤지컬/Bastille



Bastille  는 프랑스에서 온 단어이다.. 우리가 잘아는 프랑스 대혁

명기념일이 Bastille Day 이고 그 바스티유에서 온 단어이므로 바

스티유라고도 읽기도 하고 그냥 영어 발음대로 ' 바스티어'  혹은

' 배스티을'  이라고도 읽는다..


이 곡은 화산재 속에 파묻힌 도시 폼페이에 대한 곡이다..  하지만 

평면적인 해석을 한다면 그냥 지나간 과거에  불과하지만  폼페이

와 비슷한 환락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의 입장에선 그냥 과거의  일

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지금도 수많은 폼페이같은 도시들을 지구 

상에 남아 있고 어느 날 동일한 운명에 처할지 아무도 모른다. 재앙

이나 재해가 언제 온다고 말을 남기거나 경고는 절대 없다.  물론 

준비가 아무 의미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폼페이의 처참함을 관광

하는 기분으로 이 곡을 들으며 그 광경을 상상하거나 사진을 바라본

다면 폼페이는 그냥 슬픈 도시에 불과할지 모른다.. 



I was left to my own dev-i-i-ces
Many days fell away with nothing to show


마치 주인공은 살아있거나 죽은 자들의 영혼인듯하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하며 살았다.. 그리고 수 많은 날을 아무런 결

과나 열매없이 그렇게 보내고 말았다.. 알다시피 폼페이는 로마의 유

명한 휴양도시였고  부자들이 시간을 보내는 도시였다.. 환락과 유흥

이 넘치는 화려한 도시였다.. 당연히 무엇을 한다거나 큰 일을 이루기 

위해 가는 도시는 아니었다. 주인공은 그런 사람들중 하나였다.. 그리

고 현대인이라면 그런 방탕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일 것이다.




But if you close your eyes,
Does it almost feel like
Nothing changed at all?


들은 얘기지만 포수가 다가가면 꿩은 수풀 속에 머리만 감추고 있는

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곤 했다. 그러고는 자신이 안 보일거라고 생각

한다나.. 그런 꿩을 비웃곤 하지만 우리 인간은 마찬가지로 힘든 일이

나 큰일을 닥치면 그냥 눈을 감아버리곤 한다.. 눈뜨면 사라지는 꿈인 

것처럼.. 




And if you close your eyes,
Does it almost feel like
You've been here before?


처참한 광경을 바라보고 있다..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광경에 다시

눈을 감지만 다시 눈을 감았다 뜬다고 해도 현실은 그전 그 모습이 아

니다. 그런다고 우리가 이곳에서 즐거워하며 행복해 하던 그 곳같이

느낄 수 없다..




How am I gonna be an optimist about this?


이런 광경을 보며 낙관주의자는 될 수 없다라는 의미... 



We were caught up and lost in all of our vices
In your pose as the dust settled around us


폼페이 화산재 속에 서로 부등켜 안은 연인의 모습도 있을

것이고 사람을 때리거나 약탈하는 사람의 모습도 있을 것

이다.  본질 적으로 그 모습이 어떻듯간에 환락을 탐닉하며

살아갔던 그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다.. 지

금 내 동작이 멋있게 브이를 그리며 모델처럼 서 있다고해

도 큰 의미가 없다.. 소돔과 고모라처럼 우리 스스로의 죄에

매몰되어 간다는 의미..




Oh where do we begin?
The rubble or our sins?


그러면 지금 주인공은 폼페이의 화산재 속에 파묻힌 그 곳

에 서있다. 무엇을 먼저해야할까.. 이 폐허들을 치워야 할까

아니면 우리 죄문제를 해결해야 할까.. 닭이 먼저냐 알이 먼

저냐 ... 생각하며 계속 서 있어야 하나 라는 느낌이랄까.. 




Pompeii





Eheu eh-o eh-o [x8]

에 에 오 에오

I was left to my own dev-i-i-ces
Many days fell away with nothing to show

난 내 마음대로 하며 살았었고

수 많은 날들이 아무런 보람도 없이 사라졌지



And the walls kept tumbling down
In the city that we love
Great clouds roll over the hills
Bringing darkness from above


그리고 우리가 사랑하던 그 도시 안  

건물 벽들은 계속 무너져 내렸어
거대한 먹구름은 언덕을 덮었고

우리 머리 위로 어둠을 몰고 왔지



But if you close your eyes,
Does it almost feel like
Nothing changed at all?
And if you close your eyes,
Does it almost feel like
You've been here before?
How am I gonna be an optimist about this?
How am I gonna be an optimist about this?

만약 당신이 당신 눈을 감으면

전혀  아무 것도 변하지 않은 것같이 느낄 수 있을까 ?

만약 당신이 당신 눈만 감으면

그 전에 이 곳에 있었었다고  느낄 수 있을까 ?
어떻게 이 것에 대해 내가 낙관론자가 될 수 있을까
어떻게 이 것에 대해 내가 낙관론자가 될 수 있을까



We were caught up and lost in all of our vices
In your pose as the dust settled around us

그 화산재가 우리를 뒤덮어 버릴 때 우리의 동작 속에 드러난 

우리 자신의  모든 죄악에 우리는 사로잡혀 사라졌지



And the walls kept tumbling down
In the city that we love
Great clouds roll over the hills
Bringing darkness from above

그리고  우리가 사랑하던 그 도시 안  

건물 벽들은 계속 무너져 내렸어
거대한 먹구름은 언덕을 덮었고

우리 머리 위로 어둠을 몰고 왔지



But if you close your eyes,
Does it almost feel like
Nothing changed at all?
And if you close your eyes,
Does it almost feel like
You've been here before?
How am I gonna be an optimist about this?
How am I gonna be an optimist about this?

만약 당신이 당신 눈을 감으면

전혀  아무 것도 변하지 않은 것같이 느낄 수 있을까 ?

만약 당신이 당신 눈만 감으면

그 전에 이 곳에 있었었다고  느낄 수 있을까 ?
어떻게 이 것에 대해 내가 낙관론자가 될 수 있을까
어떻게 이 것에 대해 내가 낙관론자가 될 수 있을까




Eheu eh-o eh-o [x4]

에 에 오 에오

Oh where do we begin?
The rubble or our sins?
Oh oh where do we begin?
The rubble or our sins?

오.. 어디서부터 우린 시작해야할까 ?

돌이야 우리 죄야 ?

오.. 어디서부터 우린 시작해야할까 ?

돌이야 우리 죄야 ?



And the walls kept tumbling down (oh where do we begin?)
In the city that we love (the rubble or our sins?)
Great clouds roll over the hills (oh where do we begin?)
Bringing darkness from above (the rubble or our sins?)

그리고  우리가 사랑하던 그 도시 안   ( 오.. 어디서 시작해야 할까 )

건물 벽들은 계속 무너져 내렸어  (  그 돌 혹은 우리의 죄  )
거대한 먹구름은 언덕을 덮었고  ( 오.. 어디서 시작해야 할까 )

우리 머리 위로 어둠을 몰고 왔지   (  그 돌 혹은 우리의 죄  )



But if you close your eyes,
Does it almost feel like
Nothing changed at all?
And if you close your eyes,
Does it almost feel like
You've been here before?
How am I gonna be an optimist about this?
How am I gonna be an optimist about this?

만약 당신이 당신 눈을 감으면

전혀  아무 것도 변하지 않은 것같이 느낄 수 있을까 ?

만약 당신이 당신 눈만 감으면

그 전에 이 곳에 살았었던 것같이 느낄 수 있을까 ?
어떻게 이 것에 대해 내가 낙관론자가 될 수 있을까
어떻게 이 것에 대해 내가 낙관론자가 될 수 있을까


If you close your eyes, 

does it almost feel like nothing changed at all?

만약 당신이 당신 눈을 감으면

전혀  아무 것도 변하지 않은 것같이 느낄 수 있을까 ?



Eheu eh-o eh-o [x8]


에 에 오 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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