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21. 07:00ㆍ잡동사니 박스/TV News
미국 캘리포니아에는 4년간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가뭄이 심해서 농작물이 말라 죽고 뭐 이런 수준은 일반적
인 가뭄이고 실제 가뭄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는 것같다
가뭄이라고 물은 안 쓸 수는 없는 일 .. 지하수를 끌어올리
고 있는데 그로 인해 땅이 가라앉는다고 한다. 얼마나 가라
앉냐고? 평균적으로 한 달에 2 인치씩이라고 한다.
미국 연예인 뉴스는 잘 나오는 국내뉴스가 왜 이런 뉴스는
잘 안 다루는 지는 모르겠다만 미국 CBS 뉴스에도 요즘
자주 나오는 뉴스이다. CBS뉴스는 자국이외에는 방영안되
게 만들어놔서 링크를 걸어놓을 수 없다. 관심있으면 각자
알아서 들어가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1920년대에서 1970년대까지 28 feet정도 지반침하가 일어
났었다고 한다. 그런데 점점 가속화되고있는 모양..
간단히 계산해도 1920년부터 50년간은 일 년에 약 0.5 피트
였다면 지금은 그 두배에 해당되는 일년에 1 피트씩 만큼 침하
가 일어난다고 한다.. 지반이 내려앉아 어떤 다리는 다리가
수면에 닿아 버린 사진도 존재한다.
1950년과 비교하면 거의 전보대 하나 높이만큼이 내려앉았
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듣는 순간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
그 유명한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하고 마이클 제이 폭스
주연의 영화 " Back To The Future" 는 캘리포니아의 한
가상 주거단지인 Hill Vally에서 벌어지는 시간여행 영화이다.
그렇다면 지금 지하수개발로 땅이 지속적으로 가라앉는 바로
그 지역이다. 그렇다면 이 사실을 근거로 제작된다면 마티
맥플라이가 그 유명한 DeLorean을 끌고 플류토늄의 힘으로
시간을 거슬려 1985년에서 1955년에 도착하는 바로 그 순간
1985년보다 전보대 하나 높이만큼 높은 지표 밑에 정확히 그
전보대 하나길이 정도의 깊이의 공간에 도착 즉시 막힌 벽처럼
지하 그 공간에 부딪치어 차와 함께 부서지며 끝나 버리는 이
야기가 된다. 반대로 미래로 30년 후로 간다면 시공간을 통과
하자마자 전보대 높이에서 자유낙하해서 역시 사망하게 된다.
역시 이 사실에 기초해 타임머신을 만든다면 지상용으로 개발
되면 안될 듯하다.
세상엔 우리가 생각 못하는 변수가 너무 많다는 것...그리고 우
리가 타밈머신을 만들고 여행에 성공한다고 해도 살아서 돌아오
지 못할 가능성중 하나가 드러나는 순간이다.
그러나 원인이 과연 저것 하나뿐일까. 다른 이유도 있지 않을까?
이게 과연 미국만의 문제일까?.. .우리나라도 곧 어느 지역이든
나타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그런다면 방송에 어떤 식으
로 나올런지..
그나저나 지반이 가라 앉는걸 멈추는 방법은 지하수를 안 끌어
올리면 된다는 데 정말 말이 쉽지. 사람이란 존재가 그럴 수 있
을까? 그렇게 지극히 이성적인 행동을 할까?캘리포니아가 가라
앉을때까지 마티 맥플라이가 하던 치킨게임을 계속 하고 있지 않
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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