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k Floyd - Time 가사/해석

2017. 1. 8. 14:49가수별 .../Oldies But Goodies










Kicking around on a piece 

of ground in your home town


Kick around  = exist.. 존재하다 , 살다


주인공이 생각하기에  고향 땅은  자신을 가두는 

창살없는 작은 감옥처럼 느껴질 것이다.. 현실은

지금 느끼는 것이 과연 옳은지 틀린지 조차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과연 옳은 것이 무엇일까 ? .

젊음은 그 어떤 것도 믿을 수 없는 시기이고 또

터무니없는 것을 믿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 젊음

이 끝나기 전에는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냥  오리 들 틈에서 낀 자

신이 백조인지 닭인지 정도는 알 수 있다면 좋을텐

데 그런 것조차 알기 힘든 시기이다. 그래서 좁은

고향은 정말 답답하게 느껴진다....


Tired of lying in the sunshine 

staying home to watch the rain


정말 재미있는 표현이다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른다는 이상은 노래 가사처럼

사람들은 햇빛이 비추는 따뜻한 들판에 누워 있어

도 될 정도로 편안한 자신의 황금기를 깨닫지 못한

다. 그리곤 드라마나 소설 속 주인공처럼 드라마틱

한 삶을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찰리 채플린이 그랬다..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 멀리

서 보면 코메디라고..

주인공이 집에서 비가 오길 기다린다는 말은 그냥 

비가 아니라 앞으로 닥칠 자신의 시련을 의미한다

하지만  그 당시에 보고 싶어하는 시련이 과연 얼

마나 아픈지 괴로운지 상상도  할 수 없다는 걸 모

른다.. 드라마 주인공은 자신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멋있다는 걸  노래 속 주인공은 아직 알지 못한다.








Time 





Ticking away the moments 

that make up a dull day
Fritter and waste the hours 

in an off-hand way
Kicking around on a piece 

of ground in your home town
Waiting for someone or 

something to show you the way

따분한 하루를 만드는 순간들이 째각째각 흘러가지만

손바닥만큼이나 좁아 터진 고향 땅 바닥에 살며

네게 앞으로 살아갈 길을 보여줄 누군가 혹은 무언가를 기다리면서
아무 생각없이 그 시간들을 허비하고 허비하지

Tired of lying in the sunshine 

staying home to watch the rain
You are young and life is long 

and there is time to kill today
And then one day you find 

ten years have got behind you
No one told you when to run, 

you missed the starting gun

따사로운 햇빛 속에 누워있는 것은 

지겨워하며 

비가 오는 걸 보길 기다리며 

집에 머물지.. 넌 젊고 인생은 길잖아

그리고 오늘 허비할 시간도 있고
그리고 어느 날 넌 깨닫게 돼

한 10년 정도 지났단 것을

아무도 네게 달려야 할 때라고 말하지 않았을거야

넌 분명 그 출발신호 총소리를 놓쳤을테고

And you run and you run 

to catch up with the sun but it's sinking
Racing around to come up 

behind you again
The sun is the same 

in a relative way, but you're older
Shorter of breath and 

one day closer to death

그리고 나서 넌 달리고 달리지

그 태양을 따라 잡기 위해.. 

하지만 태양은 저물고 있지

또 다시 다가가기 위해 

더 빨리 서두르며 

시간을 보내겠고 

상대적으로 태양은 변함이 없는데

넌 좀 더 늙고, 숨이 좀 더 가빠지고, 

죽음에 하루 더 가까워지지



Every year is getting shorter, 

never seem to find the time
Plans that either come to naught 

or half a page of scribbled lines
Hanging on in quiet desperation 

is the English way
The time is gone, the song is over, 

thought I'd something more to say

매년 매년 짦아지는 것같고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할 틈은 결코 낼 수 없을 것같고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한 계획들 

혹은 한 페이지 정도 긁적거린 가사들만 존재하지

조용한 절망 가운데 노는 것이 영국식 놀이방식이던가

시간은 다 되가고 , 노래는 끝나고

난 말할 것이 더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Home, home again
I like to be here when I can
When I come home cold and tired
It's good to warm my bones beside the fire
Far away, across the field
The tolling of the iron bell
Calls the faithful to their knees
To hear the softly spoken magic spell


다시 집, 집이야

난 내가 할 수 있다면 언제나 이 곳에 머물고 싶어

춥고 피곤에 지쳐 내가 집에 돌아오면

그 불옆에서  뼈 속까지 따뜻하게 덥히는 것이 너무나 좋아

멀리, 들판을 가로질러

교회 종소리가

신자들에게 그들의 무릎을 꿇으라고

조용히 들리는 마법의 주문을 들으라고 

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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