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7. 21:55ㆍ가수별 .../Demi Lovato
소설이나 영화에서 항상 주인공의 슬픔을 대변해주는 장치가
바로 하늘에서 쏟아지는 비..특히 가랑비도 아니고 계절에 상
관없이 항상 몬수운에서나 볼 수 있는 소나기가쏟아진다. 그
래서 우린 주인공이 왜 저러나.우산 살 돈이 없나. 왜 우산도
안쓰고 그렇게 비를 맞고 있지라고 궁금해 하지도 않는다. 그
냥 그 장치만으로도 그 드라마를 처음부터 안본 사람이라도
주인공의 심리상태가 안 좋다는 걸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메스미디어에서 드라마의 주인공을 통해 우리에게 교육한 방식
대로라면 이별한 순간 비가 억수처럼 쏟어져야 되고 그 주인공
은 어딘가에서 술이 떡이 되도록 마셔야 되고 블랙아웃된 상태
로 헤어진 연인의 집앞에 가서 소리소리질러여 한다. 진짜 이럴
생각했다면 진짜 드라마퀸이다. 헬 노...
가끔 카드게임에서 로티플이 나올 확률, 로또에 일등을 맞을
확률과 연인과 헤어진 날 바로 그때 소나기를 맞을 확률은 여름
장마철을 제외하곤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드문 확률이라고 해도 직접 당한 사람이 없을 꺼라 생각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이미 지구 상에 존재하는 사람의 수가 카
드 확률의 분모의 수보다 많으니까.
( 로티플이 나올 확률은 1 / 649,740 이라고 한다 )
그러니 헤어질 날 우연히 비맞을 확률에 해당하는 사람이 생각
보다 꽤 많을거다. 정해진 한 시점도 아니고 계속 시간이 지날 때
마다 그 불운의 아이콘이 내가 안 될거라는 생각은 접어야 한다.
연인과 헤어질 것같은 날은 일기예보부터 체킹하는 것이 좋은 듯.
누군가 헤어진 날 비 온 경우는 그렇게 준비를 철저히 했는데도
헤어진 날 비를 맞는다고 해도 슬퍼하지 말자. 헤어짐은 새로운
만남을 가져올 거란 막연한 기대보다 더 오랜 친구를 만날 수 있
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살피지 못했던 자기 자신을 말
이다. 그동안 고생했을 자기 자신에게 술이나 퍼 먹이며 자해성
학대를 하지 말고 반대로 맛있는 것도 먹이고 상대방이 좋아할
만한 것만 하는 접대성 문화생활말고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문
화생활도 하고 그동안 지쳤을 자신에게 잘해주자. 그래야 된다.
자신과 성격도 가치관도 현저히 다른 어떤 사람에게 자신을 맞
추며 스트레스받고 한동안 진이 쭉 빠질 정도로 혹사당한 자신
에게 학대라니!!! 잘 먹이고 광내서 빛깔 좋게 꾸며야 새로운 사
람도 만날 수 있다. 그래야 이 노래에 나오는 마천루처럼 우뚝
설 수 있는 가능성도 생긴다.
Skyscraper
Skies are crying, I am watching
Catching tear drops in my hands
Only silence as it's ending
Like we never had a chance
Do you have to make me feel like
There's nothing left of me?
하늘이 울고 있고 난 보고 있어
내 손에 눈물 방울을 받으면서
우린 일말의 가능성도 없는 것처럼
모든 것이 끝난 것같은 정적만이 존재하지
넌 내가 나에겐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것
같이 느끼게 만들어야 했나?
[Chorus:]
You can take everything I have
You can break everything I am
Like I'm made of glass
Like I'm made of paper
Go on and try to tear me down
I will be rising from the ground
Like a skyscraper
Like a skyscraper
넌 내가 가진 모든 걸 가져갈 수 있어
넌 내 모든 걸 부셔버릴 수도 있어
마치 내가 유리로 만들어진 것처럼
내가 종이로 만들어진 것처럼
어서 날 갈기갈기 찢어봐
난 맨땅에서 솟아오를꺼야
마천루처럼
고층빌딩처럼
[Verse 2:]
As the smoke clears, I awaken
And untangle you from me
Would it make you feel better
To watch me while I bleed?
All my windows still are broken
But I'm standing on my feet
연기가 걷히고 난 깨어나서
나에게 얽혀있는 너를 풀어버려
내가 피흘릴동안 날 지켜보는 것이
널 기분 좋게 만들었니?
모든 내 유리창은 여전히 부셔져있지만
난 내 힘으로 일어서고 있어
[Chorus:]
You can take everything I have
You can break everything I am
Like I'm made of glass
Like I'm made of paper
Go on and try to tear me down
I will be rising from the ground
Like a skyscraper
Like a skyscraper
넌 내가 가진 모든 걸 가져갈 수 있어
넌 내 모든 걸 부셔버릴 수도 있어
마치 내가 유리로 만들어진 것처럼
내가 종이로 만들어진 것처럼
어서 날 갈기갈기 찢어봐
난 맨땅에서 솟아오를꺼야
마천루처럼
고층빌딩처럼
[Bridge:]
Go run, run, run
I'm gonna stay right here,
Watch you disappear
Yeah, oh
Go run, run, run
Yeah, it's a long way down
But I am closer to the clouds up here
가 달아나 달아나 달아나
난 바로 여기 있을꺼야
내가 사라지는 걸 봐라볼꺼야
예 오
가 달아나 달아나 달아나
예 한참 내려가야 할꺼야
하지만 난 여기 구름에 점점 가까워 질꺼야
[Chorus:]
You can take everything I have
You can break everything I am
Like I'm made of glass
Like I'm made of paper
Oh Oh
Go on and try to tear me down
I will be rising from the ground
Like a skyscraper
Like a skyscraper
넌 내가 가진 모든 걸 가져갈 수 있어
넌 내 모든 걸 부셔버릴 수도 있어
마치 내가 유리로 만들어진 것처럼
내가 종이로 만들어진 것처럼
어서 날 갈기갈기 찢어봐
난 맨땅에서 솟아오를꺼야
마천루처럼
고층빌딩처럼
(Like a skyscraper)
고층빌딩처럼
Like a skyscraper
Like a skyscraper
고층빌딩처럼
고층빌딩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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