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Simon & Garfunkel - El Condor Pasa 가사 / 발음 / 연음 / 해석

2016. 4. 29. 09:48가수별 .../Simon & Garfunkel

 

 

 

El Condor Pasa ( 스페인어 : 엘 꼰도르 빠사 ) 는 " 그 독수리

가 날아간다 " 라는 의미다. 안데스산맥 원주민들의 전통 리듬

에 가사를 붙인 싸이몬 & 가펑클의 곡이다.

 

어린 시절 가사가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그 의미를 알지 못했다. 

이제 겨우 어렴풋하게 그 의미를 알 듯하다. 아마 주인공이 느끼

는 감정을 난 이제서야 느끼기 때문일 것같다.

 

 

I'd rather be a sparrow than a snail

 

참새와 달팽이... 참새는 달팽이를 잡아먹을 수도 있고 날 수도 

있다. 참새가 먹기엔 좀 클 것같지만 .. 달팽이는 땅을 아주 느린 

속도로 움직일 뿐이다.. 주인공은 할 수 있다면 참새가 되고 싶

다고 말다. 큰 독수리도 아니고 아주 작은 참새만한 새정도만 

되어도 만족하겠다는  그 이야기는 주인공 자신은 현재  달팽이

같은 삶을 살고 있고 그 삶이 너무나 싫다는 의미일 것같다.

 

I'd rather be a hammer than a nail

 

주인공은 못보다는 망치가 되길 원한다.. 하지만 현실은 반대다. 

누군가에게 얻어맞고 억압받고 지배당한다. 망치가 되는 방법은 

아마도 세상의 왕이 되어야만 가능하다..결국 역시 가능하지 않

는 이야기다.

 

Away, I'd rather sail away
Like a swan that's here and gone
A man gets tied up to the ground

 

백조와 사람은 종족 대표를 의미한다. 주인공은 원하면 어디나 

이 곳 저 곳 갈 수있는 백조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인간은 땅에 

억매여 살아 갈 뿐이다. 땅은 여러 의미가 있다. 농부는 자신의 농

토나 밭을 떠나지 못하고 사시사철 묶여 있고. 직장인은 직장에 

얷매이고, 아버지는 가족을 떠나지 못하고 어머니는 아이들을 떠

나지 못하고 아이들은 자신이 속한 모든 사회집단에 얷매여 산다..

은 인간이 발딛는 곳 그 어느 곳이든 그 땅에 존재하는 모든 것

을 의미한다고 보면 된다. 

Get + 형용사 는 주어가 " 어떤 상태가 되다" 이다. 즉 주인공은 스

로 그 땅에 정착하는 것이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 곳에 머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존재한다..

 

I'd rather be a forest than a street

 

고은 님은 자신의 시 " 길 " 에 "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며 간다 " 

라는 표현을 쓰셨다.. 희망이 없을때 길이 없을 때 다시 바랄 것

을 즉 희망을 위해 길을 만든다는 표현이다.. 하지만 그 길은 시

인만이 지나갈 좁은 길일 수도 있고 소수들의 희망을 의미한다. 

이때의 길은 희망을 위해 어떤 고통도 이겨내겠다는 의미가 된

다.

하지만 이 가사중 길은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이미 닦여진 길이

고 제도이고 사회이다. 사람은 그 길에 머물기 위해선 자신의 인

간성보다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의 행동을 위해 모든 감정을 억눌

러야 하고 점점 몰인간화 되어가야 한다. 그래서 주인공은 그편

한 길을 떠나 숲이 되겠다고 말한다. 고은 님의 시에서 길이라고

표현한 것과 다른 표현이지만 같은 의미이다. 즉 숲은 원래의 인

간성이라는 의미이고.. 자연으로 돌아감을 의미한다. 반면 고은 

시인의 숲은 사회의 모든 제도나 모든 장애물을 의미한다. 시점

에 따라 같은 대상이 다른 메타포로 사용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고은 님의 시는 기업광고에 사용되었었다.그 기업

광고에서의 "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며 간다 " 는 같은 말을 쓰고

있지만 광고 속 그 길은 아마 시인의 뜻과는 다른 길일것이다. 아

마 기업 이익을 의해 기업의 구성원들의 몰인간화의 가속화를 의

미하는 것일 것이다.

 

I'd rather feel the earth beneath my feet

 

계속되는 주인공의 심중으로 보자면 이 라인의 Earth 는 지구나 

땅이라는 뜻이라기 보다는 흙을 의미할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 

주인공은 이미 지구에, 땅위에 있다. 그런데도 그걸 느끼고 싶다

라고 말하진 않을 것이다 지금 그가 느끼지 못하는 것이야 한다. 

바로 도시에선 느낄 수 없는 숨쉬는 자연의 흙이다. 메마른 땅과

숲에서 숨쉬는 땅은 밟는 순간 다름을 느낄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선 도시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 살아 있는 흙을  느

낄 수 없다. 아스팔트와 시멘트 보도블럭으로 덮혀있다.. 즉 주인

공이 흙을 맨 발바닥으로 느끼고 싶다는 것은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미이다.

 

시의 가장 큰 특징은 시어의 함축이고 생략이다. 그건 읽는 자에

게 생각이 갈 수 있는 영역을 무한대로 넓히는 특유의 장점이기

도 하다. 

이 해석이 마음이 안들 때는 이 가사에서 생략된 부분을 저마다

상상하면 된다. 시는 성인들에겐 생각의 장난감이기도 하니까 말

이다.

 

 

 

 

Placido Domingo - El Condoe Pasa ( 스페인어 버젼 )

 

 

 

El Codor Pasa

 

 

 

 

I'd rather be a sparrow than a snail

아읻 뤠더 비여 스뻬뤄우 대너 스네이우

Yes I would, if I could, I surely would

예싸이 우웃 이퐈이 쿠우웃  아이 슈월리 우욷

 

Away, I'd rather sail away

어웨이  아읻 뤠더 쎄이우러웨이

Like a swan that's here and gone

라이커 스완 대쓰 히어랜 고운

A man gets tied up to the ground

어 매앤 겟스 타이덥투더 그퐈운

He gives the world it's saddest sound

히깁스더 워훋 잇 쎄디슷 싸운

Its saddest sound

잇 쎄디슷 싸운

 

 

난 달팽이보다는 참새가 되련다

그래,, 난 그럴거야, 내가 그럴 수 있다면 , 난 틀림없이 그럴거야

멀리 난 멀리 날으련다

여기 잠시 있다 가는 한마리 백조처럼

사람은 그가 속한 땅에 묶여 버리지

그는 이 세상에 세상에서 가장 슬픈 소리를 내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소리를

 

 

 

I'd rather be a hammer than a nail

아읻 뤠더비여 해머 대너 네이우

Yes I would, if I only could, I surely would

예싸이 우웃 이퐈이 온리 쿠우우 다이 슈월리 우읏

 

Away, I'd rather sail away

어웨이  아읻 뤠더 쎄이우러웨이

Like a swan that's here and gone

라이커 스완 대쓰 히어랜 고운

A man gets tied up to the ground

어 매앤 겟스 타이덥투더 그퐈운

He gives the world it's saddest sound

히깁스더 워훋 잇 쎄디슷 싸운

Its saddest sound

잇 쎄디슷 싸운

 

 

 

 

난 못보다는 망치가 되련다

그래,, 난 그럴거야, 내가 그럴 수 있다면 , 난 틀림없이 그럴거야

멀리 난 멀리 날으련다

여기 잠시 있다 가는 한마리 백조처럼

사람은 그가 속한 땅에 묶여 버리지

그는 이 세상에 세상에서 가장 슬픈 소리를 내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소리를

 



 

 



 

I'd rather be a forest than a street

아읻 뤠더비여 풔레스 데너 스뜨뤼잇

Yes I would, if I could, I surely would

예싸우웃 이퐈 쿠웃  아이 슈월리 우욷

 

Away, I'd rather sail away

어웨이  아읻 뤠더 쎄이우러웨이

Like a swan that's here and gone

라이커 스완 대쓰 히어랜 고운

A man gets tied up to the ground

어 매앤 겟스 타이덥투더 그퐈운

He gives the world it's saddest sound

히깁스더 워훋 잇 쎄디슷 싸운

Its saddest sound

잇 쎄디슷 싸운

 

 

 

난 길보다는 숲이 될련다

그래,, 난 그럴거야, 내가 그럴 수 있다면 , 난 틀림없이 그럴거야

멀리 난 멀리 날으련다

여기 잠시 있다 가는 한마리 백조처럼

사람은 그가 속한 땅에 묶여 버리지

그는 이 세상에 세상에서 가장 슬픈 소리를 내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소리를

 

 

 

 

 

I'd rather feel the earth beneath my feet

아잇 뤠더 퓌일 디 업 비닙 마이 퓟

Yes I would, if I only could, I surely would

예싸우웃 이퐈 온리 쿠웃 아이 슈월리 우욷

 

Away, I'd rather sail away

어웨이  아읻 뤠더 쎄이우러웨이

Like a swan that's here and gone

라이커 스완 대쓰 히어랜 고운

A man gets tied up to the ground

어 매앤 겟스 타이덥투더 그퐈운

He gives the world it's saddest sound

히깁스더 워훋 잇 쎄디슷 싸운

Its saddest sound

잇 쎄디슷 싸운

 

 

난 내 발 아래 땅을 느낄련다

그래,, 난 그럴거야, 내가 그럴 수 있다면 , 난 틀림없이 그럴거야

멀리 난 멀리 날으련다

여기 잠시 있다 가는 한마리 백조처럼

사람은 그가 속한 땅에 묶여 버리지

그는 이 세상에 세상에서 가장 슬픈 소리를 내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소리를

 

 

 

 

El Condor Pasa

 ( Placido Domingo   스페인어 가사 )

 

 

El condor de los Andes desperto
con la luz de un feliz amanecer.
Sus alas lentamente desplego
y bajo al rio azul para beber.

 

 


Tras el la Tierra se cubrio
de verdor, de amor y paz.
Tras el la rama florecio
y el sol broto en el trigal
en el trigal.

 

 


El condor de los Andes descendio
al llegar un feliz amanecer.
El cielo, al ver su marcha sollozo
y volco su llanto gris cuando se fue.

 

 


Tras el la Tierra se cubrio
de verdor, de amor y paz.
Tras el la rama florecio
y el sol broto en el trigal
en el trig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