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지난 다음날 아침 경포
2019. 10. 4. 17:39ㆍ잡동사니
파도소리 속에서
지축을 흔드는
말발굽소리를 듣습니다
잠시 눈을 감으면
원형경기장을 열심히 도는
벤허와 멧살라의 전차가
흐린 기억속으로 부터
달려 나오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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