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4. 19. 00:33ㆍ잡동사니
유관순 관련 스크랩을 하면서 그녀가 종종 비유되는 잔다르크보다 대단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일본사람들은 영양실조로 죽었다고 말들을 하지만 어릴적 국민학교에서 배울때 그녀는 토막나서 위의 배경에 있는 석유
상자에 담겨서 모교로 돌아왔다고 배웠습니다.
나 16살때 절대 저러지 못했는데 아들도 저렇지 못한데 과연 우리나라 16살 중에 아니 많은 국민 중에 저렇게 국가를 위해
아무런 댓가도 없이 죽을 수 있는 자가 몇명이라도 있을지 대통령부터 갓태어난 아이까지 다 물어보고 싶은 기분이들었습니
다.
먼저 저한테 물어봐야겠지요..
자신은 없지만 그러고 싶습니다. 그녀가 걸어간 그길처럼 힘들어도 저도 우리 가족도 참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만드는 법
1. 사진이 총 6장 으로 사진레이어 7, 글자레이어 4 총 레이어 11개가 들어갔네요
2. 먼저 사진 6장을 가로 15cm, 세로 14cm의 새파일에 끌어다 놓습니다
3. 그중 유관순의 수감사진 하나 를 더 복사해서 사진레이어를 7개로 만듭니다
4. 네 귀에 들어갈 사진은 싸이즈가 같으면 통일감이 있고 반듯한 이미지를 줄것같아 같은 크기로 만들었습니다
5. 같은 효과를 여러 사진에 줄경우에 제일먼저하는 사진에 액션을 걸고 하시면 다음 번 사진부터는 버튼하나만 누르면
동일한 작업을 빨리 수행할 수 있습니다
6. 그렇게 5개의 사진을 네귀와 중앙에 배치하고 유관순 일본 감옥수감자 사진표는 트랜스폼 퍼스펙티브(원근)로 처리
7. 유관순의 시체가 담겨 돌아왔다는 석유 재활용 박스를 원형 마키로 오려서 제일 뒤에 배치합니다
8. 마지막으로 백절불굴, 유관순, 유관순의 유언, 내 느낌을 적어봅니다
9. 유관순을 생각하며 반성과 더불어 마음을 다스려 봅니다-- 제일 중요한 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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