劉若英 - 半路 TV 연속극 「半路父子」주제가 가사/해석

2016. 9. 30. 22:18잡동사니 박스/중국음악(대만·홍콩)



유약영는 결혼해도 그 목소리는 변함이 없다.. 물론 결혼

한다고 목소리가 변한다는 건 있을 수 없을거다. 결혼하기

하루 전과 결혼 바로 다음날 목소리가 달라질 사람은 없다.

刘若英 ( 리오우 루오잉 ) 은  70년 개띠. 결혼은 2011년 

72년생 钟石 ( 쫑쉬이 ) 라는 사람과 결혼했다.. 그녀 별명

은 奶茶 ( 나이차 : 밀크 티 ) 로 줄여서 奶 ( 나이 : 우유 )

라고도 불린다.


이 가수는 예전 그녀의 노래에 홀딱 반하기도 했지만 중국 

절강TV에서 하는 음악방송에서 그 마음과 행동 씀씀이에 

대한 잊지 못한 기억이 하나 있다.. 일반적으로 중국 지방

TV 방송은 가수가 노래부르기 전 팬들이 꽃다발을 무지막

하게 가져다 준다.. 심지어는 노래도중에도 꽃다발을 가

져다 준다. 한 두개면 들고 부르지..그 꽃다발을 다시 방청

객에게 던지는 가수도 있고 바닥에 놓으면 스텝들이 치우곤 

한다.

그런데 그녀는 조금 달랐다. 노래가 끝난 후 스텝이 치우려

고 하니 기다리라고 나중에 자신이 들고 가겠다고 말했다. 

스텝들의 수고를 덜기 위함인지 그 팬의 선물을 챙겨가겼다

는 건지 모르겠으나. 그 당시 내가 이해하기는 후자쪽으로 

받아들였다. 마이크에 대고 말했으니까 아마 그 꽃다발을 준 

팬도 그 소리를 들었으리라..




거기다가 드라마 주연까지 했다..  내용이 어떤 내용인지 모르나 

한번 찾아볼까 싶다.. 36부작 TV 드라마, 요즘은 중국 드라마도

웹 스트리밍으로 볼 정도로 중국도 인터넷 속도가 꽤 빨라진듯 

다.  1 화를 보고 나니 노래가 살짝 이해가 가려고 한다. 이혼

한 두 사람이 각각 아들 하나를 키우며 살고 있고 우연히 두 사람

은 전에 알던 친구 사이이고 결국 사랑에 빠질 듯.... 두번째 사랑

에 빠지는 내용인 듯한데.. 달달하지만은 않을 것같음.. 갈등도 슬

픔도 내포된 드라마인 듯



半 路



詞|黃婷 曲|陳韋伶 




就算最後到達的地方 

沒有任何人能分擔 
誰能永遠獨自去闖蕩
就算將靈魂築成圍牆 

也不可能安然無恙 
何不就勇敢走到邊疆

설령 제일 마지막에 가야할 곳에 도착하더라도

그 어떠한 사람도 그 짐을 나눠 질 수는 없지

누가  영원토록 혼자 세상을 떠돌아 다닐 수 있을까?  
영혼을 둘러싼 벽을 쌓는다 할지라도

평안무사하기는 불가능한거야

왜 용감하게 끝까지 가지 않는거지?



我們兩個有多不一樣 
任性倔強都能原諒 

不完美又怎樣
痛過瘋過 再不問然後呢 
我不怕失望 只怕你健忘

우리 두 사람 다른게 너무나 많지

고집세고 제멋대로인건 다 이해할 수 있어
완벽하지 못하면 어때서?

고통도 즐거움도 지나고 후에 다시 묻지 않지

난 실망하는 것도 두렵지 않지만,  네가 잊을까 두려워


愛情半路 我不孤獨
你在身旁 幸福就不再偽裝
哪怕遺憾 是一輩子必經的流浪 
心還是會發燙

사랑하는 도중 난 고독하지 않아

네가 옆에 있으니 ,  두번 다시 그럴 수없을만큼  행복해

유감이라해도, 평생 반드시 경험해야할 유랑이고

심장은 여전히 뜨거울테니까


人生半路 誰先離場 
從不奢望 幸福能無限延長
如果還能 再無怨無悔去愛一場
我不留戀 錯過的每一個天堂

살아가는 도중에 누군가 먼저 떠나지
행복이 무한하게 연장되길 바라지도 않아

원망도 후회도 없이 다시 한번 사랑할 수 있다면

내가 놓쳤던 하나하나의 천국같이 행복했던 

삶 따위에 연연하지도 않아

愛情半路 我不孤獨 
撫平舊創 背起了新的行囊
重複回憶 能洗掉生命中的狂妄 
不對自己說謊

사랑할때 난 고독하지 않아

옛 상처는 보듬고, 새로운 짐을 지고 일어서지

지나간 일을 다시 되돌아보며 

평생 최고의 미친듯한 헛된 망상들을 능히 씻어버릴 수 있지
자신에게 거짓말하는 것은 옳지 않아

人生半路 我不離場 
儘管命運 總是比愛還囂張
我會守著 一寸寸握著你的力量
等在未來 藏一段最美的時光

살아가는 도중, 난 그 곳을 떠나지 않아
운명이 늘 사랑을 시햄하여 날뛰더라도
난 네 역량을 지키고 조금씩 알아왔지
미래에서 기다려, 제일 아름답던 시간 한토막은 저장해 두고

製作人:鍾成虎
編曲:JerryC
和聲:許哲珮
混音:楊大緯
製作助理:周谷淳



유약영을 처음 알게 된 곡 중국여행중 우연히 듣고 바로 근처 

레코드점에서 그녀의 노래가 들어있는 카세트 테잎을 서너개 

샀다. 나중에 이 곡의 원곡이 일본곡이라는 걸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