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과 행복은 한 획 차이다

2016. 6. 21. 14:08잡동사니

 

 

 

 

 <행복은 목적지가 아니라 삶의 한 방법>

 

매울 신/ 고생할 신

 

 다행 행 / 행복할 행 

 

행복을 바라는 사람은 많지만 고생을 바라는 사람은 드물다

 

하지만 고생과 행복은 한문에서도 한획 차이라는 사실을 아는

 

자는 드물다

 

신라면의 매울 신자는 고생할 신자로도 쓰인다

 

중국에서 사장이 사원에게 월급을 주면서 하는 말이

 

辛苦了 ( 씬꾸러 : 수고했어 ) 

 

그 고생할 신자는 立 ( 설 립 ) 과 十 ( 열 십 )으로 만들어져

 

있다. 십자가 위에 서는 것이 고생아닌가...

 

서는 것만으로도 생인데 매달린 다는 것은

 

 

그런데 그 辛자에 一 ( 한 일 ) 하나 더하면 행복할 행자가 된다

 

지금 힘들다면 곧 한 일하나 더해질날도 있을 거란 생각하며

 

미리 행복해지는 것도 그리 어리석은 일도 아닐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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